환경책 읽기 모임 2월 활동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대기질에 관한 책 두권 [공포의 먼지폭풍], [눈이 따끔, 숨이 탁! 미세먼지]를 읽고 만났습니다.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미의 계절입니다. 춥고 공기가 깨끗하거나, 푹하고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올 겨울이 딱 그렇죠? 이렇다보니 한 분은 ‘차라리 추운 게 낫다’고 하셨어요. 공감하는 분들 많으시리라 짐작됩니다. 결국 소비의 문제 아니겠느냐며, 과도한 육류소비를 지적한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환경 문제 중에서도 미세먼지는 유독 개인이 뭔가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무력감이 큰 분야입니다. 천안의 경우 서해안에 인접한데다가,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문제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나라도 차를 좀 덜 타고 싶은데 천안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너무 엉망이라 좀처럼 실천이 어렵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모아졌습니다. 차를 덜 타게끔 해달라는 것이죠.
3월에는 핵발전과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만납니다. 원자력 발전 혹은 핵발전은 오늘 이야기 나누었던 [미세먼지] 없는 청정에너지로 홍보되고는 합니다. 그는 과연 깨끗한 에너지일지, 앞으로도 우리가 이 의존도를 유지해야하는지. 함께 알아봅니다.
3월에 함께 읽을 책은 [정말 좋은 걸까?:함께 생각하자 원자력]입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2736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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