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런 쓰레기가 어디 있을까 싶지만 아이스팩은 그 중에서도 유독 처치 곤란한 품목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런저런 고민과 시도들을 직접 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 종이팩 및 아이스팩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년과 올해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진행했던 기관(원성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배출당사자인 소비자(청당벽산블루밍 아파트 부녀회), 공동주택 거점 수거지로서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청수부영사랑으로 7단지 아파트, 청수포레나 아파트 관리소), 지역의 자원순환을 고민하는 단체(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유팩과 달리 아이스팩은 무게와 부피 때문에 수거와 보관이 무척 어렵고 변수가 많은 품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거를 한 후부터가 진짜 문제라는 코멘트. 순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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