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시민, 지역의 대학이 한 데 모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함께 하고 또 실천으로 극복해야할 문제를 이야기하는 원탁회의가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7개 그룹이 활발한 논의를 펼쳤고 따로 또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유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에 ‘소속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이 모아졌습니다. 변화는 어렵고 지속은 더 어렵죠. 하지만 나만이 아니라 내 옆의 사람, 나아가 우리 공동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소속감은 실천의 동력이 되어줍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그 소속감의 매개로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