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118 에코팀 대학생 참가자들과 활동공유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8월 12일 첫 만남 후 2주일 동안 매일 자신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측정했습니다. 사실 쓰레기는 아무런 의식 없이 쓰레기통에 버려지기 때문에 내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걸 알게 되면, 쓰레기를 버리는 순간마다 의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죠.
실제로 한 참가자는 ‘내가 그냥 숨만 쉬어도 쓰레기가 나온다는 사실이 새삼 충격이었다’고 소감을 들려주었습니다.
대학교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도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분리배출 지침 교육, 캠퍼스 내 자원순환 공모전, 음수대 옆에 다회용기 컵 배치 등의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우리 대학들에서 실현이 되면 참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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