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운동

자원순환의 날 기념 천안시 쓰레기 투어 다녀왔습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4. 9. 9. 09:04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천안시환경에너지사업소와 천안시재활용선별장을 방문했습니다.

천안시에서는 매일 564.3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그 중 350~380톤은 천안시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소각하고 35톤은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하고 나머지 100여톤은 목천 매립장에 매립하고 있습니다.

목천에 새롭게 만들어진 재활용선별장이 가동을 시작하였다고 하니 다음에는 목천매립장과 함께 목천 선별장 견학을 추진해봐야겠습니다.

전국 모든 소각장(환경에너지사업소)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가 혼합되는 문제라고 합니다.
반입되는 종량제 중 20~30%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섞여있어 소각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및 고철 등은 반드시 음식물재활용과 고철 재활용으로 효율 개선을 위한 실천을 당부하셨습니다.

우리가 버린 재활용쓰레기는 그대로 기계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선별장 노동자의 손을 거치게 되어있습니다.
오늘 함께 본 현장의 기억을 이웃들께도 잘 나눠주시고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않는다) 4원칙을 잘 지켜주신다면 수거 및 선별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보다 개선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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